급발진 사고를 낸 차량들이 간단한 수리 후 중고시장에서 되팔리고 있다는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박명환(朴明煥)의원은 14일 소비자보호원에 대한 국회 재경위 국감에서 “급발진 피해를 입었다고 등록한 400명 가운데 사고차를 폐차한 사람은 15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대개 중고차 시장이나 차량정비업소 등을 통해 판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실제로 중고차 시장에서 아반테 투어링을 구입한 권모씨의 경우 지난해 6월과 지난 3월 두차례에 걸쳐 급발진 사고를 경험했는데 전 소유주에게 문의한 결과 급발진 사고를 겪고난 뒤 중고차 시장에 판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처럼 급발진사고 차량들이 시중에 유통될 경우 제2,제3의 사고가 우려되므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보원측은 이에 대해 오는 11월말 급발진 사고의 원인과 관련된 합동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한나라당 박명환(朴明煥)의원은 14일 소비자보호원에 대한 국회 재경위 국감에서 “급발진 피해를 입었다고 등록한 400명 가운데 사고차를 폐차한 사람은 15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대개 중고차 시장이나 차량정비업소 등을 통해 판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실제로 중고차 시장에서 아반테 투어링을 구입한 권모씨의 경우 지난해 6월과 지난 3월 두차례에 걸쳐 급발진 사고를 경험했는데 전 소유주에게 문의한 결과 급발진 사고를 겪고난 뒤 중고차 시장에 판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처럼 급발진사고 차량들이 시중에 유통될 경우 제2,제3의 사고가 우려되므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보원측은 이에 대해 오는 11월말 급발진 사고의 원인과 관련된 합동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1999-10-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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