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석 변호사옷 로비 의혹 사건의 특별검사보로 임명된 양인석(梁仁錫·41) 변호사는 서울지검 형사부와 특수부 검사 시절 광운대 입시부정,국방부 포탄도입 사기,장영자씨 2차 어음사기 사건 등 대형사건을 깔끔하게 파헤쳐 민완검사라는평을 들었다.지난 96년 폭등하는 전세금 인상을 감당하지 못해 사표를 내고변호사로 개업하자 최환(崔桓) 당시 서울지검장 등 검찰내 선·후배들이 “아까운 인재를 잃었다”는 목소리를 낼 정도로 수사능력이 탁월하다.
겉 보기엔 편안한 인상이나 10여년 동안 검사로 재직하면서 인지수사로 구속한 사람이 무려 480여명에 달할 정도로 ‘외유내강’(外柔內剛)형이다.양특별검사보는 “어려울때 일수록 정도(正道)를 걷겠다”면서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당진(41) ▲경복고·한양대 법대 ▲사시 23회 ▲부산지검 ▲서울지검 특수1부 ▲서울고검 ▲서울지검 외사부 부부장 검사*김형태변호사 노동·人權문제 헌신적 활동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의 특별검사보로 임명된 김형태(金亨泰·43) 변호사는 임수경·문규현신부 방북사건과 한진중공업 박창수 노조위원장 의문사 사건의 변론을 맡는 등 노동·인권문제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왔다.치과의사 모녀 살해사건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등 복잡한 사실관계와 진범 여부를 가리는 사건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기독교방송(CBS) 시사프로그램의 고정 사회자로도 활약하는 등 언변도 뛰어나다.국민대에서 상법 강의를 맡을 정도로 법 이론에도 해박하다.김 특별검사보는 “파업유도 의혹에 대해 ‘윗선’‘옆선’을 가리지않고 한점 의혹도 없이 뿌리까지 파헤치겠다”고 의욕을 보인다.
▲서울 ▲경동고·서울법대 ▲사시23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 ▲미국 버클리대 방문교수 ▲변협 인권위원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
겉 보기엔 편안한 인상이나 10여년 동안 검사로 재직하면서 인지수사로 구속한 사람이 무려 480여명에 달할 정도로 ‘외유내강’(外柔內剛)형이다.양특별검사보는 “어려울때 일수록 정도(正道)를 걷겠다”면서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당진(41) ▲경복고·한양대 법대 ▲사시 23회 ▲부산지검 ▲서울지검 특수1부 ▲서울고검 ▲서울지검 외사부 부부장 검사*김형태변호사 노동·人權문제 헌신적 활동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의 특별검사보로 임명된 김형태(金亨泰·43) 변호사는 임수경·문규현신부 방북사건과 한진중공업 박창수 노조위원장 의문사 사건의 변론을 맡는 등 노동·인권문제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왔다.치과의사 모녀 살해사건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등 복잡한 사실관계와 진범 여부를 가리는 사건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기독교방송(CBS) 시사프로그램의 고정 사회자로도 활약하는 등 언변도 뛰어나다.국민대에서 상법 강의를 맡을 정도로 법 이론에도 해박하다.김 특별검사보는 “파업유도 의혹에 대해 ‘윗선’‘옆선’을 가리지않고 한점 의혹도 없이 뿌리까지 파헤치겠다”고 의욕을 보인다.
▲서울 ▲경동고·서울법대 ▲사시23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 ▲미국 버클리대 방문교수 ▲변협 인권위원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
1999-10-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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