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회장을 찾습니다”

“전경련회장을 찾습니다”

입력 1999-10-12 00:00
수정 1999-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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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金宇中) 회장의 사퇴로 자리가 빈 전경련 회장 후임자 물색이 쉽지않을 전망이다.전경련은 5대그룹에서 회장 후임자가 나서주길 바라고 있으나 모두 고사하고 있어 난감한 상태다.이 때문에 자칫 회장 공석상태가 장기화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전경련 내부와 재계에선 전경련 부회장 중 ‘원로’를 회장에 추대하는 안이 유력하게 대두되고 있다.재계와 전경련 관계자들은 “지금처럼 정부의 재벌강공 국면에서 어차피 과도체제라면 원로가 무난할 것”이라고 말한다.이러한 측면에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이 김각중(金珏中) 경방회장.22년동안 부회장직을 맡아왔고 부회장단중 올해 74세로 최연장자다.김상하(金相廈)상의회장도 거론되고 있지만 전경련과 별 인연이 없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적어보인다.

정부 일각에서는 정계와 관계·재계를 두루 거친 인사가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전경련이 내민 카드에 정부가 거부반응을 보일 경우 회장 공석상태가 길어질 수 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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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용기자

1999-10-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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