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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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10-02 00:00
수정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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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서 실시된 100억원 이상 대형 관급공사입찰 9건중 7건의 낙찰률이 예정가의 70%를 밑돌아 부실공사가 우려된다는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재경위 소속 자민련 변웅전(邊雄田)의원은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 대한 국감 질의자료를 통해 “작년 3월부터 올 8월말까지 실시된 50억원 이상 시설공사 43건을 분석한 결과,예정가의 80% 이하로 낙찰된 공사가 29건에 달하는 등 평균 낙찰률이 79%에 불과했다”고 말했다.변의원은 “이런 덤핑에 가까운 저가낙찰을 받은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면서 제대로 시공을 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1999-10-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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