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내 자치구가 2단계 구조조정 과정에서 환경관련부서를 대부분 없애고 이질적인 부서에 흡수통합시켜환경행정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 가운데 환경과를 남겨둔 곳은 2곳에 불과하다.23개 구는 환경과를 폐지,팀단위로 다른 과에 흡수시켰다.
12개 구는 위생과에, 5개 구는 산업과에 통합시키는 등 17개 구가 환경과를 전혀 관련이 없는 부서와 합쳤다. 4개구는 청소과와 통합했고 공원녹지과와 도시정비과에 통합한 곳도 1곳씩이다. 구당 평균 환경관련팀수는 3개팀에서 2.5개팀으로 줄었고,인원도 평균 18명에서 14.8명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환경과가 이질적인 부서와 통합되는 바람에 환경정책 소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시는 이에 따라 30일 열린 ‘시·구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제기하고 환경업무의 중요성과 행정수요증가를 감안해 가급적 환경업무 전담부서를 존치하거나 위상을 높여 줄것을 구에 요청했다.
조덕현기자 hyoun@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 가운데 환경과를 남겨둔 곳은 2곳에 불과하다.23개 구는 환경과를 폐지,팀단위로 다른 과에 흡수시켰다.
12개 구는 위생과에, 5개 구는 산업과에 통합시키는 등 17개 구가 환경과를 전혀 관련이 없는 부서와 합쳤다. 4개구는 청소과와 통합했고 공원녹지과와 도시정비과에 통합한 곳도 1곳씩이다. 구당 평균 환경관련팀수는 3개팀에서 2.5개팀으로 줄었고,인원도 평균 18명에서 14.8명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환경과가 이질적인 부서와 통합되는 바람에 환경정책 소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시는 이에 따라 30일 열린 ‘시·구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제기하고 환경업무의 중요성과 행정수요증가를 감안해 가급적 환경업무 전담부서를 존치하거나 위상을 높여 줄것을 구에 요청했다.
조덕현기자 hyoun@
1999-10-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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