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자료 누가 내줬나…삼성,유출자 색출 지시

보험자료 누가 내줬나…삼성,유출자 색출 지시

입력 1999-10-01 00:00
수정 199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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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30일 국민회의 김옥두(金玉斗) 총재 비서실장의 부인 윤모씨의보험모집 특혜의혹이 정치권으로 비화되자 보험 모집자료 유출자 색출을 삼성생명측에 긴급 지시하는 등 불끄기에 나섰다.

삼성구조조정본부는 지난 29일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유출자 색출 의지에따라 삼성생명에 내부 유출자를 색출하도록 강력히 지시했다.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창립 42년만에 처음 발생한 이번 사안을 중대사로 간주하고 긴급대책회의를 소집,유출자 색출을 위한 전산시스템 점검과 함께 열흘 일정의 조사에 들어갔다.윤씨의 고액계약 내용자료를 볼수 있는 임직원은 20여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생명측은 또한 전문가를 동원해 외부 해커의 침입가능성에 대한 정밀조사도 벌이고 있다.

1999-10-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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