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두 교수의 죽음

안타까운 두 교수의 죽음

장택동 기자 기자
입력 1999-09-29 00:00
수정 1999-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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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에서 근무하던 40대 교수 2명이 한달 간격으로 잇따라 숨져 주위를안타깝게 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는 지난 25일 급성간염으로 숨진이영훈(李英焄·46·지구시스템과학)교수의 장례식이 이과대학장으로 치러졌다.지난달 13일 화학과 김연택(金秊澤·42)교수가 숨진 지 한달여만이다.

이교수는 연구년(7년마다 1년씩 쉬는 기간)을 맞아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연구활동을 하다가 급성간염 판정을 받고 지난달 25일 귀국,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한달만인 25일 숨을 거뒀다.이교수는 지질환경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전문가로 환경지질연구정보센터 소장을 맡아온 과학자였다.

김교수는 지난달 13일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워크숍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출장을 떠났다가 현지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주인기(朱仁基)교무처장은 “두 교수 모두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우수한 인재였는데 안타깝다”면서 “사인 심사를 거쳐야 하겠지만 과로가큰 영향을 미친 만큼 순직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1999-09-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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