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김균미특파원] 강봉균(康奉均)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앞으로 3년동안 5%가 넘는 경제성장,물가 안정과 저금리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세계은행 주최로 열린 한국 경제 설명회에서‘한국:개혁과 회복’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기업구조개혁은 기업수익성 향상을 통해 벌써 그 열매를 거두고 있다”며 “예상보다 빠른 경제 회복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한국의 구조개혁 및 경제회복 방향과 관련,▲개혁은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가 ▲예상보다 빠른 경제회복은 굳건한 기초에 바탕을 두고 있는가▲현재의 회복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대답은 모두 ‘확실한 예스’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개혁을 장기적으로지속시키려면 개혁 주체인 민간 부문이 스스로 과거의 왜곡된 관행을 철폐해야 한다”며 “민간 부문의 소프트웨어를 향상시키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구조조정을 통한 경제회복은 노동부문에 규율을 불어넣을수 있는가 여부에 크게 달려있다”며 “이는 위기극복 과정에서 얻은 교훈의 하나”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정부의 정책방향을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위기를 사전에막기 위한 구조개혁을 확실히 추진하며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사회적 화합정책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 총회에 앞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에는 각국 대표,국제금융관계자와 외신기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mkim@
강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세계은행 주최로 열린 한국 경제 설명회에서‘한국:개혁과 회복’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기업구조개혁은 기업수익성 향상을 통해 벌써 그 열매를 거두고 있다”며 “예상보다 빠른 경제 회복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한국의 구조개혁 및 경제회복 방향과 관련,▲개혁은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가 ▲예상보다 빠른 경제회복은 굳건한 기초에 바탕을 두고 있는가▲현재의 회복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대답은 모두 ‘확실한 예스’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개혁을 장기적으로지속시키려면 개혁 주체인 민간 부문이 스스로 과거의 왜곡된 관행을 철폐해야 한다”며 “민간 부문의 소프트웨어를 향상시키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구조조정을 통한 경제회복은 노동부문에 규율을 불어넣을수 있는가 여부에 크게 달려있다”며 “이는 위기극복 과정에서 얻은 교훈의 하나”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정부의 정책방향을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위기를 사전에막기 위한 구조개혁을 확실히 추진하며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사회적 화합정책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 총회에 앞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에는 각국 대표,국제금융관계자와 외신기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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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9-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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