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든 학교에는 정보화교육을 위한 컴퓨터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하지만 컴퓨터만 있을 뿐 정작 교육에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갖추어지지 않아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한해 50만원 안팎의 예산으로는 100여대의 컴퓨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갖추기가 힘들기 때문이다.이렇다 보니 학교에서는 공공연히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를 해왔고 학생들은 워드프로세서만을 접해보는수박 겉핥기식의 정보화교육만 받고 있다.게다가 교과서조차 몇년 전의 것을 그대로 쓰고 있어 정보화교육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진정한 정보화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프트웨어가 공급돼야 하고 최신 내용의 교과서가 갖춰져야 할 것이다.
]서우현[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서우현[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1999-09-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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