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교예단 11월 서울 공연

北 평양교예단 11월 서울 공연

입력 1999-09-23 00:00
수정 1999-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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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수준의 서커스단의 공연을 오는 11월 중순부터 한달가량 서울 등지방 대도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2일 ㈜계명프로덕션(대표柳在福)이 추진중인 ‘평양 국립교예단의한국방문 공연사업’을 남북교류협력법에 의한 협력사업으로 승인했다. 이에따라 평양 국립교예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달동안 서울과 수원,부산,광주 등 지방도시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공연은 20일에 걸쳐 매일 2회씩 40회의 공연을 갖게 된다.방문공연단의 인원은 모두 50명.17개 종목을 100분씩 공연하게 된다.

북한의 공연단의 한국 공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남북 민간교류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공연단은 제3국을 거치지 않고 판문점을 통해 직접 올예정”이라고 밝혔다.계명측은 이번 공연의 대가로 북측에 5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석우기자 swlee@
1999-09-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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