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 사상 최대의 주민대피 사태를 초래한 초대형허리케인 플로이드로 18일(현지시간)현재 북·중미를 통틀어 50여명이 숨지고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16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플로이드로 인한미국내 사망자가 모두 41명에 이르고 수천 채의 가옥과 사무실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코네티컷주까지 미 동부지방 일원에서 약100만명이 정전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엘살바도르와 멕시코 등 중미 지역에서도 지난주까지 플로이드가 동반한 폭우와 이에 따른 홍수로 최소 15명 이상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수만명의이재민이 발생했다.
한편 대서양상에 또 다른 허리케인 거스가 발생,미 동부시간 19일 오전4시(한국시간 19일 오후5시) 현재 시속 195km의 강풍을 동반한채 시속 17㎞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미 국립기상청이 경고했다.
hay@
지금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16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플로이드로 인한미국내 사망자가 모두 41명에 이르고 수천 채의 가옥과 사무실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코네티컷주까지 미 동부지방 일원에서 약100만명이 정전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엘살바도르와 멕시코 등 중미 지역에서도 지난주까지 플로이드가 동반한 폭우와 이에 따른 홍수로 최소 15명 이상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수만명의이재민이 발생했다.
한편 대서양상에 또 다른 허리케인 거스가 발생,미 동부시간 19일 오전4시(한국시간 19일 오후5시) 현재 시속 195km의 강풍을 동반한채 시속 17㎞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미 국립기상청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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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9-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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