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17일 오전 박순용(朴舜用)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52개 지검과지청의 특수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특수부장 회의를 열어 ‘반부패 특별수사본부’를 발족하고 반부패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전국 특수부장 회의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박 총장은 훈시를 통해 “반부패 특별수사본부는 공직자 위주 사정에서 벗어나 사회 전 분야의 총체적인 부패구조에 대한 전방위적 사정을 통해 국가질서의 근간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
이종락기자 j
1999-09-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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