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속등 25달러선 위협

유가 속등 25달러선 위협

입력 1999-09-18 00:00
수정 199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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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연합] 지난 13일 배럴당 24달러선을 돌파했던 국제 원유가가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배럴당 25달러선을 위협하고 있다.

국제 원유가는 16일 뉴욕 상품시장에서 배럴당 24.80달러(10월물 기준)에한때 거래돼 지난 97년 1월 이후 2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 끝무렵 단기급등을 우려한 경계매물이 나와 소폭 떨어진 배럴당 24.51달러로 마감됐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이날 런던시장에서 전날보다 46센트 오른 배럴당 23.24달러에 거래됐으며 지난 10일 22달러선을 넘어선 석유수출국기구(OPEC) 기준유가는 15일 22.24달러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22일 빈에서 열리는 OPEC각료회의에서 회원국들이 감산합의를 내년 3월까지 고수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원유가가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 원유가는 원유재고량 증가와 아시아 경제위기에 따른 수요 감소로 지난해 12월 배럴당 10달러선까지 떨어졌으나 지난 3월 OPEC 회원국들의 하루210만배럴 감산합의를 계기로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8월 이후 급등세를 보여왔다.
1999-09-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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