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저울을 눈속임하거나 조작한 ‘양심불량’ 백화점,정육점,쌀집,주유소,금은방 업주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찰청은 8월 한달 동안 계량비리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펴 2,505건에 모두 2,673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 중 13명은 계량 및 측정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735명은 입건했으며 1,925명은 과태료를 물렸다.
부산롯데백화점 엘마트와 울산 주리원백화점의 경우 기준량에 훨씬 미달하는 버섯,멸치,호도와 태국산 홍다리새우를 각각 포장해 팔았다. 경기도 양주군 SK오일유통 업주 김옥덕씨(52)는 유류운반차량에 10% 오차가 있는 변조한눈새김자를 새겨 24억4,400만원어치를 팔다 구속됐다. 또 서울 송파구 가락동 충무수산 종업원 박필우씨(32)는 10㎏용 접시저울의 스프링을 무게보다 2㎏이나 더 나가도록 조작했다가 덜미가 잡혔다.
업종별 단속업소는 ▲건어물상·횟집 등 식품점이 583건으로 가장 많았고▲과일·야채점(281건) ▲정육점(251건) ▲금은방(201건) ▲포목상(167건)▲주유소(139건) ▲양곡상(131건)▲백화점 및 대형유통점(25건) 등의 순이었다.
노주석기자 joo@
경찰청은 8월 한달 동안 계량비리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펴 2,505건에 모두 2,673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 중 13명은 계량 및 측정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735명은 입건했으며 1,925명은 과태료를 물렸다.
부산롯데백화점 엘마트와 울산 주리원백화점의 경우 기준량에 훨씬 미달하는 버섯,멸치,호도와 태국산 홍다리새우를 각각 포장해 팔았다. 경기도 양주군 SK오일유통 업주 김옥덕씨(52)는 유류운반차량에 10% 오차가 있는 변조한눈새김자를 새겨 24억4,400만원어치를 팔다 구속됐다. 또 서울 송파구 가락동 충무수산 종업원 박필우씨(32)는 10㎏용 접시저울의 스프링을 무게보다 2㎏이나 더 나가도록 조작했다가 덜미가 잡혔다.
업종별 단속업소는 ▲건어물상·횟집 등 식품점이 583건으로 가장 많았고▲과일·야채점(281건) ▲정육점(251건) ▲금은방(201건) ▲포목상(167건)▲주유소(139건) ▲양곡상(131건)▲백화점 및 대형유통점(25건) 등의 순이었다.
노주석기자 joo@
1999-09-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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