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홈페이지 ‘자기혁신운동’ 코너 인기

전남도 홈페이지 ‘자기혁신운동’ 코너 인기

임송학 기자 기자
입력 1999-09-08 00:00
수정 1999-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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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라도 날마다 책을 읽겠다’(자치행정과 박우육)‘험담하지 않겠다’(보건위생과 이미경) ‘약속을 지키겠다’(대외협력담당 박만호).

전남도가 시행중인 ‘공직자 자기혁신운동’이 도청의 분위기를 뒤바꿔가고 있다.직원들의 의식과 행동이 크게 달라지고 구조조정 여파로 경직됐던 분위기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7일 도에 따르면 공직자들이 스스로 혁신하기 위한 다짐의 글을 지난달 20일부터 도청 제2건국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도록 한 이후 7일 현재 796명이 다짐의 글을 올렸다.

하루 평균 50여건으로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재철(金在喆) 행정부지사는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한다”는 글을띄웠다.조보훈(趙寶勳) 정무부지사는 “남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이 되자”고 제안했다.

박재순(朴載淳) 자치행정국장은 “지시사항은 가급적 오전에 하고 실·과를 찾아가 방문결재를 하며 직원간 대화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다짐했다.

각 실·과에는 ‘먼저 전화받기’‘플러스 발상’‘직원 상호간 칭찬하기’‘출근하고 싶은 사무실 조성’ 등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각종 문구들이 나붙었다.물론 실천도 한다.

전남도 직장협의회(회장 최영)도 공직자 의식개혁 10대 수칙을 마련해 모든 실·과에 전파하고 있다.10대 수칙에는 ‘자신의 업무에는 1인자가 되자’‘도민을 위하는 것이라면 일을 벌인다’ ‘비방보다는 대안있는 비판을 한다’등 공직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재순국장은 “공직자 자기혁신운동을 통해 ‘실무자 자신이 바로 도지사’라는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말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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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임송학기자
1999-09-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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