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난항을 겪고 있다.
대우그룹채권단은 지난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93개 채권금융기관이참석한 제2차 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12개사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여부를논의했으나 투신권의 강력한 반발로 대우전자 대우자동차 ㈜대우 등 주력 7개사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 방안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우선 대우자동차판매 쌍용자동차 경남기업 오리온전기대우전자부품 등 여신금액이 적은 5개사에 대해서 한도확대 방식으로 자금을지원하기로 했다. 나머지 7개사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은 이번주 초 채권단회의를 열어 다시 논의할 방침이다.
전경하기자 lark3@
대우그룹채권단은 지난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93개 채권금융기관이참석한 제2차 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12개사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여부를논의했으나 투신권의 강력한 반발로 대우전자 대우자동차 ㈜대우 등 주력 7개사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 방안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우선 대우자동차판매 쌍용자동차 경남기업 오리온전기대우전자부품 등 여신금액이 적은 5개사에 대해서 한도확대 방식으로 자금을지원하기로 했다. 나머지 7개사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은 이번주 초 채권단회의를 열어 다시 논의할 방침이다.
전경하기자 lark3@
1999-09-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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