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현대미술관서 ‘한국건축 100년전’ 10월28일까지

국립 현대미술관서 ‘한국건축 100년전’ 10월28일까지

입력 1999-09-04 00:00
수정 1999-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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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 100년’전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10월28일까지 열리고 있다.

건축문화의 해인 올해 지난 100년의 기록을 정리해보고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열리는 이번 전시는 22m에 달하는 전시패널이 주축을이룬다. 패널에는 비록 사진물이긴 하지만 150여명의 건축작품 350여점이 연대순과 12개 주제순으로 전시되어 있어 한국건축의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볼수 있다.

연대순 3부로 이뤄진 가운데 개화기부터 한국전 무렵까지의 제1부 ‘서구문물의 타의적 도입과 우리건축의 변화’는 주제 1∼5로 전개된다.제1주제 ‘근대사회의 충격’에서 개화기 당시의 전통사회와 강제적으로 도입된 외래문화를 대비시켰으며 제2,3주제에서 이 시기 타율적 근대화에서 세워진 건축물과 자생적 근대화 노력에서 나온 건축을 차례로 살펴보고 있다.근대건축 교육과 광복후의 건축이 4,5주제를 이룬다.

제2부 ‘건축의 본원적 가치 추구’는 1955년부터 현재까지 약 45년간 이뤄진 한국건축의 성과를 정리하고 있다.이중 주제 6은 ‘모더니티의 추구’로서 서울시민회관,3.1빌딩,대한극장,서울대 병원,자유센터,한국과학기술원 등을 소개한다.제7주제는 ‘정체성의 모색과 지역성의 탐구’로서 60년대부터근대건축의 도구적 적용에 의해 파괴된 한국의 전통적 조형과 공간체계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표현에 초점을 맞춘다.경기도립 박물관,공간사옥,광주 향토문화회관,국립국악당,국립극장,국립부여박물관,독립기념관,세종문화회관,주한프랑스대사관,한국어린이회관,해군박물관 등 우리의 대표적 건축물들이소개된다.

제8주제는 ‘도시화에 따른 주거의 변모’로서 주택건축의 변화를 살펴보고있다.‘건축의 다원화’란 타이틀의 제9주제는 1980년대 이후의 전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며 5개 소주제로 세분될 만큼 이번 전시의 핵을 이룬다.

근대건축의 단순도입 및 지역성의 모색에서 벗어나 건축가 내면의 자의식을드러내는 여러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주나고야 총영사관,63빌딩,삼성의료원,남양주 시청사,독도박물관,성동 구민종합센터,아르텍빌딩,예술의 전당,전주서문교회,강촌 휴게소,청주 국제공항,올림픽 체조경기장,공간 신사옥,효자동사랑방, 국립현대미술관,환기미술관 등을 대표적 건축물로 전시했다. 제3부는 ’미래를 내다보는 신사고’를 다룬다.

이밖에 60년대까지의 희귀 건축관련 자료,현대 건축가소개,21세기 대형프로젝트,건축대학 총정리 및 단지모형 등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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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기자 kjykjy@
1999-09-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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