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30만원짜리 수박 판매 서민엔 소외감

[대한매일을 읽고] 30만원짜리 수박 판매 서민엔 소외감

입력 1999-09-03 00:00
수정 1999-09-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모 백화점에서 한 통에 30만원 하는 수박이 판매용으로 선보였다는 기사를읽었다(대한매일 9월1일자 10면).

보통 수박보다 크기나 맛에서 월등하다는 상품가치는 인정하지만 저소득 서민에게는 한달 생활비에 해당하는 수박을 행사홍보를 빌미로 판매하는 백화점측의 상혼이 안타깝다.

물론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 돈으로 사먹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여기는 소비자에게는 30만원짜리 수박이 별미일지모르지만 서민들에게는 소외감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과대경품행사를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백화점 업계가 행한 이 어처구니없는 과대 소비행사는 또 다시 서민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만들 뿐이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임선미[모니터·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1999-09-03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