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韓·러 공동 해상훈련

내년 韓·러 공동 해상훈련

입력 1999-09-03 00:00
수정 1999-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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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태(趙成台) 국방부장관과 이고르 세르게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2일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가 한반도 및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양국의 국방당국이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장관들은 이날 국방부 회의실에서 한·러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장관 및 합참의장 상호교환 방문 정례화 ▲국방정책공동협의회 연례개최 ▲내년 중 양국 해군 함정의 공동 해상 수색·구조 훈련 실시 등에 합의했다.또 지난 5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한·러 군사기술,방산·군수 공동위원회’를 이른 시기에 모스크바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한편‘한·러간 위험한 군사행동 방지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했다.

이밖에 양국 해군간 긴급연락체제 설치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실무차원의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세르게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한국이 추진하는 대북 포용정책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조장관은 내년 중 러시아를 공식 방문해 달라는러시아측의 요청을 수락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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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득정기자 djwootk@

1999-09-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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