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이 10만명을 넘었다.
현대상선은 1일 오후 금강산 관광선 봉래호가 관광객 600여명을 태우고 동해항을 출발함에 따라 관광객수가 10만31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8일 첫 출항 이후 158항차,민영미(閔泳美)씨 억류사건으로 관광이 한달간 중단된 것을 감안하면 8개월여만이다.현대상선은 10만번째로 승선한 관광객 정정호씨(43·서울 송파우체국 근무 사진 오른쪽서 두번째)에게 금강산관광 상품권 2장을 증정했다. 지금까지 관광객은 50·60대가 43%로가장 많고 30·40대가 37%,20대 이하 12%,70대 이상 8%로 나타났다.600여쌍의 신혼부부가 탔으며 관광객의 20%정도는 종교·학술단체 세미나,청소년 수련대회,기업체 연수 등의 단체관광객이었다.
금강산 관광은 8월 예약률이 80%대를 유지했으며 이달 중순 이후 단풍철에는 90% 이상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박선화기자 psh@
현대상선은 1일 오후 금강산 관광선 봉래호가 관광객 600여명을 태우고 동해항을 출발함에 따라 관광객수가 10만31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8일 첫 출항 이후 158항차,민영미(閔泳美)씨 억류사건으로 관광이 한달간 중단된 것을 감안하면 8개월여만이다.현대상선은 10만번째로 승선한 관광객 정정호씨(43·서울 송파우체국 근무 사진 오른쪽서 두번째)에게 금강산관광 상품권 2장을 증정했다. 지금까지 관광객은 50·60대가 43%로가장 많고 30·40대가 37%,20대 이하 12%,70대 이상 8%로 나타났다.600여쌍의 신혼부부가 탔으며 관광객의 20%정도는 종교·학술단체 세미나,청소년 수련대회,기업체 연수 등의 단체관광객이었다.
금강산 관광은 8월 예약률이 80%대를 유지했으며 이달 중순 이후 단풍철에는 90% 이상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박선화기자 psh@
1999-09-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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