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파행 인사를 둘러싸고 내홍(內訌)을 겪고 있다.
영천시 간부들은 30일 정재균(鄭在均)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절차와 원칙을 무시한 채 공표한 인사는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천시는 새달 2일자로 총무과장을 총무국장 직무대리로,인사계장을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로 발령하는 등 6명의 국·과장 직무대리 인사를 최근 발표했다.그러나 이번 인사는 인사위원회도 열지 않고 인사위원장인 부시장의 결재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한 사실상 승진인사여서 시 간부를 비롯한 상당수 공무원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경북도 관계자는 “직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고 그 휴유증 또한 우려되는 영천시의 이번 인사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특별감사 등 후속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기자 shkim@
영천시 간부들은 30일 정재균(鄭在均)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절차와 원칙을 무시한 채 공표한 인사는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천시는 새달 2일자로 총무과장을 총무국장 직무대리로,인사계장을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로 발령하는 등 6명의 국·과장 직무대리 인사를 최근 발표했다.그러나 이번 인사는 인사위원회도 열지 않고 인사위원장인 부시장의 결재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한 사실상 승진인사여서 시 간부를 비롯한 상당수 공무원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경북도 관계자는 “직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고 그 휴유증 또한 우려되는 영천시의 이번 인사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특별감사 등 후속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기자 shkim@
1999-08-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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