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워크아웃’분석 엇갈려 하루종일 등락 거듭

‘대우 워크아웃’분석 엇갈려 하루종일 등락 거듭

입력 1999-08-28 00:00
수정 1999-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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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3시 장(場)이 끝나자 한 주식전문가는 “오늘은 장이 참 예쁘다”고 말했다.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매매양상을 보였다는 얘기다.

대우 워크아웃 조치로 930선까지는 주가가 밀릴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지만,정부조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예상보다 컸다.

이날 주가는 워크아웃 결과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블루칩 가운데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이 각각 1만2,000원과 1,000원이 올랐으며 한국통신과 포항제철도 오름세였다.

전문가들은 악재가 대부분 시장에 반영된 만큼 다음주에 오를 가능성이 더많다고 보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1999-08-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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