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연합]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월 3일 발사된 화성탐사선 ‘화성극지 착륙선’의 착륙장소로 남극점 부근의‘약간 굴곡이 있는 평지’를 선택했다.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로켓 추진연구소 리처드 주렉 화성탐사팀장은 “우리는 착륙선의 안전 착륙을 도모하고 과학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절벽이있거나 험한 산악지대를 피해 지역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착륙예정지점은 남극 부근 남위 76도,서경 195도에 위치한 길이 198㎞,폭 19㎞의 지역이다.
주렉 팀장은 예정 착륙지점에는 매우 다양한 두께의 토양과 얼음 층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화성의 기후변화를 추정할 흔적이 담겨있을 것으로보인다고 덧붙였다.그는 “지표면 굴착은 나무의 나이테를 읽는 것과 같은작업”이라며 “과거 화성에 존재했던 바다에서 형성됐거나 나중에 극지로날려온 토양 입자를 발견할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 극지착륙선’은 화성 남반구가 늦봄에 해당되는 시기로 착륙예정지점에 하루 종일 태양이 뜨는 오는 12월 3일 착륙한다.착륙선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동력을 얻기 때문에 이같은 계절적 요인이 고려됐다.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로켓 추진연구소 리처드 주렉 화성탐사팀장은 “우리는 착륙선의 안전 착륙을 도모하고 과학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절벽이있거나 험한 산악지대를 피해 지역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착륙예정지점은 남극 부근 남위 76도,서경 195도에 위치한 길이 198㎞,폭 19㎞의 지역이다.
주렉 팀장은 예정 착륙지점에는 매우 다양한 두께의 토양과 얼음 층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화성의 기후변화를 추정할 흔적이 담겨있을 것으로보인다고 덧붙였다.그는 “지표면 굴착은 나무의 나이테를 읽는 것과 같은작업”이라며 “과거 화성에 존재했던 바다에서 형성됐거나 나중에 극지로날려온 토양 입자를 발견할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 극지착륙선’은 화성 남반구가 늦봄에 해당되는 시기로 착륙예정지점에 하루 종일 태양이 뜨는 오는 12월 3일 착륙한다.착륙선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동력을 얻기 때문에 이같은 계절적 요인이 고려됐다.
1999-08-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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