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이른바 ‘이원집정제’식으로 조직을 운영키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장관과 차관이 역할을 분담해 장관은 큰 흐름이나 정책의 뼈대를 구상하는 일을 하고,대신 차관이 간부회의 등을 주재하며 실무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협상 시작이 오는 11월 말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점을 감안,23일부터 김동태(金東泰) 차관과 역할을분담키로 했다.
김 장관은 “WTO 차기 협상의 큰 파도가 밀려오는 시점에서 장관이 그에 대한 대응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차관에게 웬만한 국내 농정업무는 위임,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선화기자 psh@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협상 시작이 오는 11월 말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점을 감안,23일부터 김동태(金東泰) 차관과 역할을분담키로 했다.
김 장관은 “WTO 차기 협상의 큰 파도가 밀려오는 시점에서 장관이 그에 대한 대응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차관에게 웬만한 국내 농정업무는 위임,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선화기자 psh@
1999-08-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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