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우債 95% 환급’ 보장

정부 ‘대우債 95% 환급’ 보장

입력 1999-08-24 00:00
수정 1999-08-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투신사의 고객들이 내년 2월 8일 이후에는 대우채권에 투자한 부분중 95%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사실상 보장했다.

금융시장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대우채권 환매사태로 자금난을겪고 있는 투신사와 서울보증보험 등에 공적자금을 투입하지 않기로 했다.연·기금이 채권을 사들여 채권수요 기반을 확충,금리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위는 23일 “정부가 대우채권에 지급보증을 서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도 “금감위는 투신사와 증권사가 고객의 수익증권 보유기간에 따라차등을 두어 대우채권 편입분을 환매해주기로 한 결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김영재(金暎才) 대변인은 “투신사와 증권사가 고객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도록 감독권을 행사하겠다”면서 “금감위 승인은 금융기관들이 고객들에게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같은 발언은 대우채권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정부가 지급을 보장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대우사태와 관련해 먼저 시장에서 (투신사·증권사·투자자들이)손실을 분담한 뒤에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시장 자체에 문제가 생길 때 공적자금 문제를 거론해도 늦지 않다”고 말해 현 단계에서 공적자금 투입은 검토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헌재(李憲宰) 위원장은 은행회관에서 금융기관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금융기관들이 이기적인 행태를 버리고 금융시장 안정과 상생(相生)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따라 금융기관장들은 무분별한 채권 매각과 지나친 예금금리 인상 경쟁을 자제해 시장금리를안정시키기로 했다.

또 금융기관들은 투신사 수익증권의 환매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환매도 자제하기로 하고 대우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위해 ‘금융기관 합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곽태헌 박은호기자 tiger@
1999-08-2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