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23일 군 고위인사의 상호방문과 군사사절단 교류 정례화,양국 해군함정 상호방문과 공동 구조훈련 등 군사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의견 접근을 보았다.
조성태(趙成台) 국방부장관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의 중국 국방부 회의실에서 츠하오톈(遲浩田) 중국 국방부장과 남북한 분단 이후 처음으로 한·중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중국측에 이같이 제의,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알려졌다.
한국과 중국은 연말쯤 실무협의를 통해 내년 중 츠하오톈 중국 국방부장이방한하는 문제를 비롯,양국간 군사 교류 및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확정할방침이다.
조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 국방장관 초청 ▲군 고위인사 상호방문 ▲군 실무급 인사 교류 활성화 및 정례화 ▲군사절단 상호방문 및 군사정책실무협의회 정례화 ▲양국 해군함정 상호방문 및 공동 구조훈련 ▲양국 육·해·공군 장교 상호교류 등을 제의했다.
츠하오톈 중국 국방부장은 이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감을 표시하고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 사안을 논의하자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관은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문제에 대해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득정기자 djwootk@
조성태(趙成台) 국방부장관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의 중국 국방부 회의실에서 츠하오톈(遲浩田) 중국 국방부장과 남북한 분단 이후 처음으로 한·중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중국측에 이같이 제의,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알려졌다.
한국과 중국은 연말쯤 실무협의를 통해 내년 중 츠하오톈 중국 국방부장이방한하는 문제를 비롯,양국간 군사 교류 및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확정할방침이다.
조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 국방장관 초청 ▲군 고위인사 상호방문 ▲군 실무급 인사 교류 활성화 및 정례화 ▲군사절단 상호방문 및 군사정책실무협의회 정례화 ▲양국 해군함정 상호방문 및 공동 구조훈련 ▲양국 육·해·공군 장교 상호교류 등을 제의했다.
츠하오톈 중국 국방부장은 이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감을 표시하고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 사안을 논의하자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관은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문제에 대해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득정기자 djwootk@
1999-08-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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