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車 부채 해결방안 합의

삼성車 부채 해결방안 합의

입력 1999-08-20 00:00
수정 1999-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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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 채권단은 삼성차 부채 2조8,000억원을 지급받는 방식 등 세부방안에 대해 삼성측과 원칙적인 합의를 봤다.다음주초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최종 방안을 확정한 뒤,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이 맡긴 삼성생명 주식 400만주를 배분하기로 했다.

채권단과 삼성측은 19일 회동,삼성생명 주식 400만주를 현금흐름할인(DCF)방식으로 현재 가치를 평가,주당 70만원에 모자라는 차액을 삼성측이 1∼2년안에 지급하는 등의 원칙에 합의했다.지급방식으로는 삼성이 채권단의 무의결권 주식을 사들이거나 유가증권 지급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수단이 논의되고 있다.양쪽은 현 시점의 주식가치 평가를 위해 곧 회계법인을 공동선정,평가작업을 의뢰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대 채권자인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삼성이 발행한 회사채 등 원리금 지급이 당장 급한 점을 감안,삼성생명 주식을 담보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해 삼성측이 지급보증하는 등 별도의 방안을 협의중이다.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최종 합의를 이끌어낸 뒤 합의서를 작성하고,다음주 채권단 운영위원회와 협의회를 열어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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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호기자 unopark@

1999-08-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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