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번호 쉽게 바뀐다

서울시 도로번호 쉽게 바뀐다

입력 1999-08-13 00:00
수정 1999-08-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내 도로의 노선번호가 시민들이 알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바뀐다.

시는 12일 지난 88년에 부여된 현행 방사선형 노선번호 체계를 남북종단 및 동서횡단으로 단순화해 운전자가 보다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개선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노선번호가 부여된 기존의 89개 도로 대신 시를 횡단하거나 종단하는 15개 도로에만 노선번호가 부여돼 노선번호 체계가 대폭 단순화된다.

남북종단도로의 경우 서쪽에서 동쪽으로 21,31,41,51,61,71번 등 홀수번호를 부여했다.동서횡단도로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20,30,40,60,70,88,90,92,94 등 짝수번호를 붙였다.내부순환도로는 30번이며 올림픽대로는 88번이다.

기존의 고속도로와 국도의 노선번호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개선된 새로운 노선번호가 표기된 지도를 제작,배포하고 교통방송에노선번호를 적극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안내서에도 새로운 노선번호를 표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또 새 노선번호에 따른 도로표지판 일제 정비사업을 펴 올해 88번,21번 노선을 시작으로 2001년말까지 모든 노선의 표지판 정비를 끝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번호를 소수화하고 단순화함으로써 서울지리를 모르는운전자도 노선번호만 보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심리적 안정감도 느끼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김용수기자 dragon@
1999-08-13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