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비밀번호 없는 신용카드 분실 불안

[독자의 소리] 비밀번호 없는 신용카드 분실 불안

입력 1999-08-09 00:00
수정 1999-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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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신용사회라고 한다.많은 사람들이 신용을 담보로 살아가고 있다.그래서인지 신용카드를 거의 한 두개 정도는 소지하고 있다.얼마전 집근처 백화점에서 백화점과 카드회사가 연합하여 하나의 신용카드를 만들었다.늘 다니던 곳이라 신청하였다.

물건을 사고 비밀번호를 말하지 않았는데도 결제를 하기에 의아해 물어보았더니,신용카드라 비밀번호가 없어도 된다고 한다.분실만 하지 않으면 된다지만 살면서 지갑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은데,어떻게 카드회사는 잃어버리지만 말라는 말로 의무를 다한 것같이 생각하는지 모르겠다.최소한 비밀번호정도는 내장시켜야 하지 않을까?소지하는 사람으로서 잘 간수해야 하겠지만,늘 불안해 하며 가지고 다녀야 한다면,차라리 없애는 것이 편할지 모르겠다.

이보로[부산 사하구 괴정1동]

1999-08-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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