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침구사들의 자원봉사 모임인 ‘새마음 봉사회’(회장 朴根洙)가 지난 5일부터 경기도 파주시 문산초등학교에서 수재민들을 치료해 주고 있다.
밤늦게까지 집안 정리며 청소를 하느라 지친 수재민들은 수지침 치료로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봉사회를 찾는 수재민들은 하루에 150여명이나 된다.
주로 허리나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
회장 박씨는 “복구 작업으로 몸이 고달픈 수재민들을 도우려고 이곳으로달려왔다”면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수재민들이 효과가 즉시 나타나는침술 치료에 대해 무척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노인들이 주로 찾아왔지만 수지침의 효력이 전해지면서 젊은층도줄을 서고 있다.
복구작업을 하다 허리를 다친 최남식(崔南植·59·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씨는 “일을 시작한 첫날인 지난 4일 허리를 다쳐 고생해 왔는데 수지침을 맞은 뒤 한결 좋아졌다”고 말했다.96년 만들어진 이 봉사회는 서울 종묘공원등지에서 1주일에 네차례씩 노인들에게 수지침을 무료로 놓아주고 있다.봉사회원들은 수해 봉사활동을 계기로치료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전국 어디든달려갈 작정이다.
[특별취재반]
밤늦게까지 집안 정리며 청소를 하느라 지친 수재민들은 수지침 치료로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봉사회를 찾는 수재민들은 하루에 150여명이나 된다.
주로 허리나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
회장 박씨는 “복구 작업으로 몸이 고달픈 수재민들을 도우려고 이곳으로달려왔다”면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수재민들이 효과가 즉시 나타나는침술 치료에 대해 무척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노인들이 주로 찾아왔지만 수지침의 효력이 전해지면서 젊은층도줄을 서고 있다.
복구작업을 하다 허리를 다친 최남식(崔南植·59·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씨는 “일을 시작한 첫날인 지난 4일 허리를 다쳐 고생해 왔는데 수지침을 맞은 뒤 한결 좋아졌다”고 말했다.96년 만들어진 이 봉사회는 서울 종묘공원등지에서 1주일에 네차례씩 노인들에게 수지침을 무료로 놓아주고 있다.봉사회원들은 수해 봉사활동을 계기로치료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전국 어디든달려갈 작정이다.
[특별취재반]
1999-08-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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