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保기금,‘실직자 창업보증’활발

信保기금,‘실직자 창업보증’활발

입력 1999-08-05 00:00
수정 199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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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업대책의 하나로 도입한 생계형 창업 보증이 활발하게 이뤄지고있다.

생계형 창업보증은 실직자 등이 쉽게 작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대출보증을해주는 제도로 주로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체를 창업할 경우 업체당 평균 3,000만원선의 대출보증을 해주고 있다.

4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생계형 창업보증 업무 시작 보름만인 지난달 말까지 1만4,504개 업체에서 총 4,983억원의 보증이 추진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 창업보증을 서준 것은 3,536개 업체에 모두 1,063억원에 달한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전자금이 90.4%로 가장 많았다.평균 보증금액은 3,000만원으로 총 취급건수의 71.9%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의 60.5%를 차지했다.

창업업종은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이 58.7%였으며 제조업은 20.3%였다.

보증혜택을 받은 창업자의 창업시기별로는 창업한 지 6개월 미만이 전체 보증의 51.3%에 달했으며 7월중 창업했거나 그 이후 창업예정이 48.7%였다.

이종성(李鍾晟)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보증 신청자를 면담하고 창업의지가 확실한 경우 대부분 대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6개월내 창업하더라도 ▲가업 승계 ▲개인사업자가 법인으로전환되는 경우 ▲기존 사업 폐업후 창업 ▲대표자와 경영자가 다른 사업을하는 경우 ▲알콜음료도매업 등 금지업종 등에는 보증을 해주지 않고 있다.

이상일기자 bruce@
1999-08-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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