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힘이 빠지고 맥 풀리는 일이 있다.공무원 계열 중에서 유독히 세무직만 25%의 봉급인상과 전문직으로 취급하여 장기간의 연수기회를 준다는 것이다.그리고 뇌물을 수뢰하면 바로 제명시킨다는데,이는 다른 직종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역차별적인 조치라고 생각된다.
실질적으로 공무원 봉급은 일반기업체의 55%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이것은너무 적은 봉급이 아닌가?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는 것은 국가의 공복으로서 미약하나마 나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작은 소망 때문일 것이다.그런데 세무직만 봉급인상을 한다면 다른 직종의 공무원들의 불만여론이 있을 것이다.세무직만의 봉급인상은 형평의 원칙에도 문제가 있다고생각한다.
김용길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실질적으로 공무원 봉급은 일반기업체의 55%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이것은너무 적은 봉급이 아닌가?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는 것은 국가의 공복으로서 미약하나마 나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작은 소망 때문일 것이다.그런데 세무직만 봉급인상을 한다면 다른 직종의 공무원들의 불만여론이 있을 것이다.세무직만의 봉급인상은 형평의 원칙에도 문제가 있다고생각한다.
김용길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1999-08-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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