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임금 양극화 심화

근로자 임금 양극화 심화

입력 1999-07-31 00:00
수정 1999-07-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근로자들의 임금 차가 벌어져 불평등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가 30일 발표한 ‘98 임금구조 실태분석’에 따르면 지난 80년이후해마다 줄어온 월수입 50만원 미만의 저임금 근로자의 비중이 97년 2.5%에서 지난해 2.7%로 처음으로 늘어났다.

반면 월 200만원 이상 고임금계층은 97년 20.4%에서 지난해 21.2%로 늘어양극화가 뚜렷해졌다.

이에 따라 근로소득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도 97년 0.2521에서 98년 0.2542로 높아졌다.지니계수가 높아졌다는 것은 근로자들의 소득차가 더 커졌다는 뜻이다 학력별로도 지난해 대졸이상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만원 가량 상승한 반면 고졸자는 4,000원,중졸 이하는 1만3,000원 떨어졌다.

대졸 초임자와 고졸 경력자의 임금을 비교하면 고졸 경력 3∼4년차의 임금을 100으로 할때 대졸 1년 미만 근로자는 97년 109.8에서 지난해 116.4로 늘어났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29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 비해 5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임금이 높았다.



김명승기자 mskim@
1999-07-31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