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대우충격 탈피…시중자금 다시 증시로

금융시장 대우충격 탈피…시중자금 다시 증시로

입력 1999-07-30 00:00
수정 199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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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사흘동안 무려 125포인트나 오르면서 종합주가지수가 단숨에 1,000포인트에 육박,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인가에 관심이 쏠려있다.29일 주식시장은 금융시장이 대우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고 엔화강세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주가급등으로 주식시장에 자금이 다시 쏟아져 들어오면서 이를 바탕으로 투신권의 매수세가 한층 강해졌다.삼성전자 SK텔레콤 등 핵심블루칩과 옐로칩,업종대표주들이 전날에 이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오름폭이 커졌다.

특히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반도체 관련주들과 디지털TV 수혜주들이 강세를보였다.은행과 음료업만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나머지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전기기계업은 10%이상 급등해 돋보였다.

김균미기자 kmkim@

1999-07-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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