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유무역지대 지정 추진

부산시 자유무역지대 지정 추진

입력 1999-07-29 00:00
수정 1999-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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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8일 가덕도 신항과 북항,감천항,내륙기지,김해공항 등 물류 관련시설들을 자유무역지대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아시아물류협의회’와 ‘아시아물류생산존’,‘아시아트레이드존’을 구축,동북아의 유통 무역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부산발전시스템연구소에 용역 의뢰한 ‘부산을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갖고 이같은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항을 제외한 부산항 전체와 부산신항,김해공항 일대,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ICD) 등을 모두 자유무역지대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북항과 신선대,자성대,감만컨테이너 부두와 양산ICD를 2000년까지,김해공항은 2단계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는 2003년까지,부산신항은 단계별 준공계획에 따라 2005년이후 각각 자유무역지대로 지정할 방침이다.감천항도 수산물 국제유통거점화 계획에 따라 항만일대에 수산물자유무역지대를 2000년부터 점진적으로 지정한다는 구상이다.

아시아물류협의회는 국제마케팅 전략 수립과 아시아유통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맡고,아시아물류생산존은 동북아지역의 물류 무역생산 거점역할을담당하며, 아시아 트레이드존은 생산품의 전시및 거래지원 기능을 수행하게된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중 시민공청회를 갖고 10월말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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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정한기자 jhkim@
1999-07-2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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