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판매시설 현대식 탈바꿈

서울대공원 판매시설 현대식 탈바꿈

입력 1999-07-29 00:00
수정 1999-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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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내 각종 판매시설이 현대식으로 바뀌고 바가지요금도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대공원 관리사업소는 84년 이후 들어선 79곳의 판매시설을 39곳으로 축소하고 8월 말까지 14억원을 들여 모두 현대식으로 바꾸기로 했다.컨테이너부스형식이던 것을 원추형 그물막을 이용,유럽풍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문제가 돼온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각 업소마다 가격표 부착을 의무화했고 10곳에 이용불편 신고센터도 설치했다.

이와함께 판매시설 계약때 ‘위생관리가 엉망이거나 판매가격을 위반할 경우 즉시 제재조치를 취한다’는 조건을 명문화해 바가지요금 발생요인을 완전 차단시켰다.

판매시설의 종업원 옷을 위생적이고 산뜻한 복장으로 통일하도록 했고,월 1회 친절교육과 함께 대대적인 친절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1999-07-2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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