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스포츠단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대우그룹이 자금난으로 존폐의 기로에 몰리자 대우가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단의 향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대우가 갖고 있는 스포츠단은 프로축구 프로농구 테니스 탁구 등 모두 4개.
이들의 운명은 그룹의 향배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볼때 프로축구와 프로농구는 ‘대우’간판을 달고 존속할 가능성이 있는상태.대우중공업 소속의 여자테니스와 대우증권 소속인 남자탁구는 모기업이 연말까지 매각될 예정이어서 내년쯤에는 새 주인에게 팀의 운명을 맡겨야할 것으로 여겨진다.
(주)대우 소속인 프로축구 부산 대우는 그룹의 재편에도 불구하고 퇴출 되거나 축소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우선 (주)대우가 매각 대상이 아닌데다 10개구단 가운데 가장 견실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를 기점으로 적자에서 벗어났고 홈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고려하면오히려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지난해 대우는 선수 7∼8명을 드레이드해 20여억원을 벌어들였고 유니폼 광고(28억원) 입장수입(5억원) 등을 포함,모두 60여억원의 수입을 올려 구단 운영 비용을 모두 충당했다.
지난 1일 증권에서 자동차로 소속이 바뀐 대우 제우스 농구단은 프런트 4명이 대우증권으로 복귀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팀의 운명은 낙관하고 있다.자동차가 (주)대우와 함께 매각 대상에서 빠진데다 농구단 운영을위해 최근 스포츠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희망적인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농구단 예산이 한해 30억원 안팎인데 견줘 홍보효과는 만만치 않다는 점도긍정적인 대목이다.
이밖에 모기업이 매각대상인 탁구와 테니스도 스포츠 팀이 지닌 장점이 더많아 비록 이름이 바뀌더라도 팀은 존속될 것으로 체육계는 내다본다.
오병남기자 obnbkt@
대우가 갖고 있는 스포츠단은 프로축구 프로농구 테니스 탁구 등 모두 4개.
이들의 운명은 그룹의 향배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볼때 프로축구와 프로농구는 ‘대우’간판을 달고 존속할 가능성이 있는상태.대우중공업 소속의 여자테니스와 대우증권 소속인 남자탁구는 모기업이 연말까지 매각될 예정이어서 내년쯤에는 새 주인에게 팀의 운명을 맡겨야할 것으로 여겨진다.
(주)대우 소속인 프로축구 부산 대우는 그룹의 재편에도 불구하고 퇴출 되거나 축소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우선 (주)대우가 매각 대상이 아닌데다 10개구단 가운데 가장 견실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를 기점으로 적자에서 벗어났고 홈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고려하면오히려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지난해 대우는 선수 7∼8명을 드레이드해 20여억원을 벌어들였고 유니폼 광고(28억원) 입장수입(5억원) 등을 포함,모두 60여억원의 수입을 올려 구단 운영 비용을 모두 충당했다.
지난 1일 증권에서 자동차로 소속이 바뀐 대우 제우스 농구단은 프런트 4명이 대우증권으로 복귀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팀의 운명은 낙관하고 있다.자동차가 (주)대우와 함께 매각 대상에서 빠진데다 농구단 운영을위해 최근 스포츠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희망적인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농구단 예산이 한해 30억원 안팎인데 견줘 홍보효과는 만만치 않다는 점도긍정적인 대목이다.
이밖에 모기업이 매각대상인 탁구와 테니스도 스포츠 팀이 지닌 장점이 더많아 비록 이름이 바뀌더라도 팀은 존속될 것으로 체육계는 내다본다.
오병남기자 obnbkt@
1999-07-2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