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정민태-이병규,후반기 신기록 줄줄이 대기중

이승엽-정민태-이병규,후반기 신기록 줄줄이 대기중

입력 1999-07-21 00:00
수정 199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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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50홈런,정민태 25승,이병규 200안타….프로야구 후반기에는 굵직한신기록이 속출할 전망이어서 팬들의 흥미를 더욱 자아내고 있다.

최대 관심거리는 ‘라이언 킹’이승엽(삼성)의 홈런포.이승엽은 후반기 2경기째(19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37호를 기록했다.지난 시즌 내내 터뜨린 38홈런에 벌써 1개차로 다가섰다.또 지난해 타이론 우즈(두산)가 세운시즌 최다홈런(42개)에도 불과 5개차로 접근해 기록 경신은 시간 문제인 셈이다.이승엽은 평균 2경기에 1개꼴로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어 남은 43경기를 감안할때 50홈런도 가능해 결과가 주목된다.

정민태(현대)는 시즌 25승에 도전하고 있다.83년 장명부(당시 삼미)가 30승을 달성한 뒤 84년 최동원(27승 롯데),85년 김시진 김일융(이상 25승 삼성)만이 밟은 25승 고지를 14년만에 오르겠다는 각오다.전반기에만 14승을 따낸 정민태는 47경기를 남겨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정민태는 또 95년 이상훈(일본 주니치)이후 처음으로 진정한 의미의 20승 투수 대열에 오를 전망이다.97년 김현욱(현 삼성)도20승을 쌓았지만 중간계투로 거둔 것이어서 논란을 빚었었다.

이병규(LG)는 ‘처녀봉’인 시즌 200안타를 노리고 있다.올시즌 최소경기‘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그는 지칠줄 모르는 불방망이(타격 2위 .366)를 과시,최다안타 선두(132개)를 질주하고 있다.종전 최다는 이종범(주니치)이94년 기록한 196안타.

이밖에 진필중(34세이브포인트 두산)과 임창용(32세이브포인트 삼성)은 치열한 구원 선두다툼을 벌이며 97년 이상훈이 수립한 시즌 최다 세이브포인트(47)를 경신할 태세여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김민수기자 kimms@
1999-07-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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