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김한석특파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한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시드를 배정키로 결정,한국과일본 중국을 톱시드로 1그룹에 편성했다.
AFC의 한 관계자는 8일 아시아지역 1차예선 통과팀들과 AFC측이 만나 역대올림픽예선 성적 등을 토대로 시드를 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1차예선을 통과한 팀 가운데 한국은 중국 일본과 1그룹에 ,사우디아라비아(또는 이라크) 쿠웨이트 카타르는 2그룹,카자흐스탄 바레인 태국(또는인도)은 3그룹에 각각 배정됐다.같은 그룹의 팀들은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는다.
이번 안은 9일 로스앤젤레스 센추리 플라자호텔서 잇따라 열리는 AFC경기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시드 배정이 현재의 전력을 반영한 것이 아니어서 한국에 불리할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특히 중동전 당사자인 쿠웨이트와 이라크가 같은 조에 편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을 1그룹,사우디(또는 이라크)를쿠웨이트와 같은 2그룹에 넣어 한국으로서는가장 까다로운 사우디와 만날가능성(33%)이 생겨 12일 끝나는 3조예선에서 이라크의 승리를 기대해야 할입장이 됐다.
AFC의 한 관계자는 8일 아시아지역 1차예선 통과팀들과 AFC측이 만나 역대올림픽예선 성적 등을 토대로 시드를 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1차예선을 통과한 팀 가운데 한국은 중국 일본과 1그룹에 ,사우디아라비아(또는 이라크) 쿠웨이트 카타르는 2그룹,카자흐스탄 바레인 태국(또는인도)은 3그룹에 각각 배정됐다.같은 그룹의 팀들은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는다.
이번 안은 9일 로스앤젤레스 센추리 플라자호텔서 잇따라 열리는 AFC경기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시드 배정이 현재의 전력을 반영한 것이 아니어서 한국에 불리할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특히 중동전 당사자인 쿠웨이트와 이라크가 같은 조에 편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을 1그룹,사우디(또는 이라크)를쿠웨이트와 같은 2그룹에 넣어 한국으로서는가장 까다로운 사우디와 만날가능성(33%)이 생겨 12일 끝나는 3조예선에서 이라크의 승리를 기대해야 할입장이 됐다.
1999-07-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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