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음악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입력 1999-07-08 00:00
수정 1999-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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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10·11일 잇따라 열린다.

KBS교향악단이 오는 10일 오후 3시·5시30분 두차례 KBS홀에서 갖는 ‘그림이 있는 음악회’에는 만 3세인 어린이도 입장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02)781-2242.

대부분의 공연이 8세가 넘는 어린이부터 입장시키는 데다 어린이날을 전후해 열리는 음악회에도 5세를 관람 가능한 최소 나이로 잡고 있어 서너 살 바기 어린이가 음악회를 볼 수 있는 이런 기회란 흔치 않다.

KBS악장을 겸한 전용우씨가 지휘를 맡았고 성우 은미씨가 해설을 곁들여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쉬운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연주곡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3악장 프레스토’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중 1악장 ‘바다와 신밧드의 배’,무소르그스키가 작곡하고라벨이 편곡한 ‘전람회의 그림’중 ‘닭다리 위의 오두막’등이다.무대 뒷면에 스크린을 설치,음악과 관련있는 그림을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난새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은 1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출발한다.(02)554-6292.

베르디의 ‘리골레토’가 무대에 오르며 연주 외에 지휘자 금난새씨가 대작들을 만든 과정과 줄거리,작품의 특징,감상의 방법 등도 들려준다.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며 장유상 단국대교수가 리골레토,최인예 대진대교수가 질다,메조 소프라노 유승희씨가 막달레나 역을 각각맡았다.

강선임기자sunnyk@
1999-07-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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