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구조조정 투명한 절차 거쳐야”

“한국 기업구조조정 투명한 절차 거쳐야”

입력 1999-07-06 00:00
수정 1999-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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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 처리문제가 혼선을 거듭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지가 ‘투명한 구조조정’을 강조,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2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유럽연합(EU) 고위협의회에서 EU는 우리 정부에 “한국의 기업 구조조정은 투명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파이낸셜 타임지는 지난 1일자 보도에서 “한국기업들은 지금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듣기 좋아할 말만 앞세우고 행동에는 일관성이 없었던 것으로 미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될 것”이라고 삼성차의 청산의지에는 의구심을 나타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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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일기자 mip@

1999-07-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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