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사장 表在淳)이 마침내 시민의 품에 안겼다.
지난 78년 건립이래 21년간 서울시 산하 사업소로 운영돼 왔던 세종문화회관이 지난달 30일 재단법인으로 설립등기를 마친데 이어 1일 이종덕(李鍾德) 총감독이 정식 취임,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게 된 것.
재단법인 출범을 계기로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 2부,1실,7팀,9개 예술단체로 운영되며 집행기구 직원은 총감독을 포함해 82명이고 예술단은 유급단원305명으로 구성된다.
공연수준의 질적 향상과 극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연예술부장,경영관리부장 등 주요 핵심인력은 외부 전문가로 채울 계획이다.
특히 국내 문화예술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전직원에 대해 연봉제를 실시,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지난 78년 건립이래 21년간 서울시 산하 사업소로 운영돼 왔던 세종문화회관이 지난달 30일 재단법인으로 설립등기를 마친데 이어 1일 이종덕(李鍾德) 총감독이 정식 취임,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게 된 것.
재단법인 출범을 계기로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 2부,1실,7팀,9개 예술단체로 운영되며 집행기구 직원은 총감독을 포함해 82명이고 예술단은 유급단원305명으로 구성된다.
공연수준의 질적 향상과 극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연예술부장,경영관리부장 등 주요 핵심인력은 외부 전문가로 채울 계획이다.
특히 국내 문화예술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전직원에 대해 연봉제를 실시,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1999-07-02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