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교육을 ‘생업 수단’이라니…

[발언대] 교육을 ‘생업 수단’이라니…

정찬영 기자 기자
입력 1999-07-02 00:00
수정 1999-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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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정년을 앞두고 있다.희망찬 21세기에 건강하고 살기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질이 높고 건강한 교육활동이 현장에서 잘 이루어져 한다고 생각한다.

질이 높고 건강한 교육활동이란 국가관과 교육관,사명감 등이 투철한 교육자의 자질을 전제로 한다.

여기에다 교육현장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및 여건,그리고 확실한 행정·재정지원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알찬 교수·학습활동이언제나 보장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어떻게 교육을 바라보고 살펴야 할까.교육활동은 모든 사람들이 연관돼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관리하고 논의할 수 있는 하찮은 분야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새로운 의식과 교육의 가치관이라는 개념에서 볼 때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생활예절과 질서,공중도덕 등은 어릴적 초기교육에서부터 철두철미하게익혀 자랑스럽게 실천하고 생활화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어길 경우에는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엄격하고 단호하게 관리·통제되어야 한다는 공통인식의형성이 꼭 필요하다.

바로 이것이 건강하고 질좋은 사람을 만들어가는 질좋은 교육의 기초이고 바탕이며 첩경이 될 수 있음을 특히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다.

교육의 활동분야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중요한 것임을 바르게 인식하지 못한채 단순히 생업의 한 직종으로만 가볍게 평가돼선 안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희망과 미래를 저버리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때문에 그런 시각과 의식들이 하루빨리 바로 잡혀져야 할 것이다.

사회나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원동력은 바로 좋은 교육활동 과정을 통해 길러진 질좋은 사람들에 의해 비롯되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우리 모두는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정찬영 [논산 동성초등학교장]
1999-07-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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