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국시장 개척

서울 중랑구, 중국시장 개척

입력 1999-07-01 00:00
수정 1999-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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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鄭鎭澤)가 중국의 대형 백화점에 중소기업제품 상설 전시판매장을 개설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중랑구 중국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6년째 자매결연해온 중국 북경의 숭문구(區)를 방문,천안문광장 앞 옌징치엔먼(燕京前門)백화점에 구 중소기업제품 상설 전시판매코너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옌징치엔먼백화점은 중국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 쇼핑센터이며,구는 이곳에 60여평 규모의 판매코너인 한국관을 개설하게 된다.이곳에서는 의류 가방 혁대 전자부속품 식음료품 등 구 관내 중소업체에서 생산한 각종 생활용품이 전시 판매된다.

구는 이와 함께 상호 투자,공장 건설 등 중소기업의 경제활동에서도 상호우대정책을 펼 것을 합의했다.

최여경기자 kid@

1999-07-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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