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6·10만세의거 기념비 제막

제2 6·10만세의거 기념비 제막

입력 1999-06-23 00:00
수정 1999-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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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6·10만세의거’를 아십니까’ 당시 의거 모의장소였던 피어선성경학원(皮漁善聖經學院)의 후신인 평택대(총장 趙基興)는 23일 ‘제2 6·10의거’ 73주년을 맞아 교내 피어선기념관(皮漁善紀念館) 앞에서 기념행사와 기념비 제막식을 갖는다. 1926년 6월10일 순종 인산일을 계기로 전국의 학생들이 주동이 돼 일으킨것이 ‘6·10만세의거’다.그러나 ‘6·10의거’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하루 뒤인 11일 배재고보 5학년 문창모(文昌模·92·원주 문이비인후과의원 원장·얼굴 사진) 등이 주동이 돼 다시 만세의거를 도모한 것이 바로 ‘제2 6·10만세의거’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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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문창모 등이 만세의거를 모의한 곳은 신문로(新門路) 2가 소재(현 경향신문 사옥 인근) 피어선성경학원 지하실.이들은 재차 대대적인 만세의거를 추진하기 위해 격문(檄文) 수 만장을 인쇄하는 등 만세의거 준비도중 밀고로 관련자 10여명이 모두 서대문경찰서에 체포됐다.문옹은 전화인터뷰에서“당시 배재고보 졸업반으로 학생회장이던 나는 6·10만세의거가 생각보다시원치 않아 서울시내 기독교학생회 7∼8개를 중심으로 재차 만세의거를 준비했다”며 “누군가의 밀고로 동지들이 모두 체포된 후 나는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자수,3개월 정도 감방생활을 한 후 기소유예로 풀려났다”고 밝혔다.의거 모의장소였던 피어선성경학원은 1980년 경기도 평택으로 이주,피어선신학교·피어선대학(90년)을 거쳐 96년 평택대학교로 개명했다.

1999-06-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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