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중앙부처 감사반원들의 식사수발에까지 공무원들을 동원해 지나친‘관관(官官)접대’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전북도에 대한 감사를 하고 있는 중앙부처 합동감사반원 38명은 도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그러나 이들은 별도로 마련된특별석에서 차출된 여직원 5∼6명으로부터 매일 식사수발과 후식까지 서비스를 받고 있다.
한 여직원은 “아무리 힘있는 감사반이라고 해도 공무원에게 음식 서빙까지맡기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면서 “식당 종업원같은 생각이 들어 기분이 매우 나쁘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감사반원들이 줄을 서서 밥을 타먹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직원들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남의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이 정도는할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지난 14일부터 전북도에 대한 감사를 하고 있는 중앙부처 합동감사반원 38명은 도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그러나 이들은 별도로 마련된특별석에서 차출된 여직원 5∼6명으로부터 매일 식사수발과 후식까지 서비스를 받고 있다.
한 여직원은 “아무리 힘있는 감사반이라고 해도 공무원에게 음식 서빙까지맡기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면서 “식당 종업원같은 생각이 들어 기분이 매우 나쁘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감사반원들이 줄을 서서 밥을 타먹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직원들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남의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이 정도는할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1999-06-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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