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 침범행위를 규탄하고 단호한 대처의지를 밝히는 7개항의 ‘북한의 서해 북방 한계선 침범행위 및 무력도발에 대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뒤 조성태(趙成台)국방부 장관 등 관계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서해 교전사태에 따른 긴급 현안질문을 벌였다.이날 질문에는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 임복진(林福鎭),자민련 변웅전(邊雄田),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 허대범(許大梵) 권철현(權哲賢) 의원 등 여야 의원 6명이 나서 햇볕정책 및 ‘신 북풍 의혹’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조성태 국방장관은 본회의 답변에서 “서해 5도지역에 군사증강 차원에서신형 자주포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형기자 yunbin@
조성태 국방장관은 본회의 답변에서 “서해 5도지역에 군사증강 차원에서신형 자주포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형기자 yunbin@
1999-06-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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