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올시즌 첫 ‘톱10’에 진입하는 호조를 보였다.
박세리는 14일 미국 뉴욕 피츠포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로체스터인터내셔널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베스 대니얼과 함께 공동4위에 올랐다.이로써 박세리는 2라운드에서 올시즌 한 라운드 최소타인 6언더파를 치면서 시즌 첫 10위권에 진입했다.
박세리는 2라운드에서 무려 8개의 버디를 잡아낸데 이어 4라운드에서도 보기없이 3·6·12·13번홀에서 4개의 버디를 낚는 저력을 과시했다.그러나 박세리는 첫날 퍼팅이 흔들리면서 5오버파로 예선 탈락의 위기까지 몰리는 등여전히 기복이 심한 경기 운영을 되풀이하고 있다.
김미현은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등으로 1오버파 73타에 그쳐 합계 3오버파 291타,공동31위로 처졌고 펄신은 10오버파 298타로 부진,70위에 머물렀다.
한편 호주의 캐리 웹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미국의 신디 맥커디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시즌 5승째를 챙겼다.웹은 올 시즌 11개 대회에서모두 10위권을 유지하는 안정된 기량을 보였다.우승상금 15만달러를 받은 웹은 이로써 시즌 상금 100만달러(현재 94만1,198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김경운기자 kkwoon@
박세리는 14일 미국 뉴욕 피츠포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로체스터인터내셔널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베스 대니얼과 함께 공동4위에 올랐다.이로써 박세리는 2라운드에서 올시즌 한 라운드 최소타인 6언더파를 치면서 시즌 첫 10위권에 진입했다.
박세리는 2라운드에서 무려 8개의 버디를 잡아낸데 이어 4라운드에서도 보기없이 3·6·12·13번홀에서 4개의 버디를 낚는 저력을 과시했다.그러나 박세리는 첫날 퍼팅이 흔들리면서 5오버파로 예선 탈락의 위기까지 몰리는 등여전히 기복이 심한 경기 운영을 되풀이하고 있다.
김미현은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등으로 1오버파 73타에 그쳐 합계 3오버파 291타,공동31위로 처졌고 펄신은 10오버파 298타로 부진,70위에 머물렀다.
한편 호주의 캐리 웹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미국의 신디 맥커디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시즌 5승째를 챙겼다.웹은 올 시즌 11개 대회에서모두 10위권을 유지하는 안정된 기량을 보였다.우승상금 15만달러를 받은 웹은 이로써 시즌 상금 100만달러(현재 94만1,198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김경운기자 kkwoon@
1999-06-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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