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 AP 연합 카슈미르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인도와 파키스탄외무장관간 평화회담이 1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렸으나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다.자스완트 싱 인도 외무장관은 이날 3시간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사르타지 아지즈 파키스탄 외무장관에게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활동중인 아프가니스탄 회교 반군과 이들의 지원을 받는 파키스탄군을 즉각 철수시키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아지즈 장관은 인도령 카슈미르의 게릴라들은 모두 현지인 출신의 ‘자유투사’라면서 파키스탄군의 연루설을 부인하고 인도 병사에 대한고문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인도군은 이날 외무장관 회담 직전 게릴라들이 점거중인 인도령 카슈미르북부의 드라스 및 바탈릭 지역에 대해 공습을 개시했으며 회담이 진행되는동안에도 양측의 교전이 계속됐다.
이에 대해 아지즈 장관은 인도령 카슈미르의 게릴라들은 모두 현지인 출신의 ‘자유투사’라면서 파키스탄군의 연루설을 부인하고 인도 병사에 대한고문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인도군은 이날 외무장관 회담 직전 게릴라들이 점거중인 인도령 카슈미르북부의 드라스 및 바탈릭 지역에 대해 공습을 개시했으며 회담이 진행되는동안에도 양측의 교전이 계속됐다.
1999-06-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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