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이 14일 대구시지부 후원회를 연다.시도지부 차원에서는 처음이다.성공 여부는 박태준(朴泰俊)총재의 당내 위상과 연결된다.또 여야 3당의 ‘TK다지기’와도 맞물린다.
후원회는 물론 ‘돈’이 목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촐하게 치를 계획이다.‘욕심’을 내지 않는다는 뜻이다.중앙당에서는 핵심 당직자들만 참석키로했다.박태준(朴泰俊)총재,김용환(金龍煥)수석부총재 등 일부만 내려간다.사정이 있다.대구 경제는 어렵다.지역정서는 자민련에 더 어렵다.여기저기 손을 벌릴 형편이 못된다.게다가 국민회의가 이미 후원회를 이곳에서 치렀다.
후원 대상은 그 범주를 크게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분위기다.
두번째는 ‘TK 공략’이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터를 다지는 일환이다.무엇보다 본행사 참석자를 1,000여명으로 잡고 있다.또 박 총재는 이날 지역 상공인,종교,학계 인사들 6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갖는다.최근 시국에 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눌 생각이다.
자민련은 대구에 지역구 의원이 5명이 있다.이들 의원 스스로 “내년을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하다”고 말할 정도로 분위기가 험하다.박구일(朴九溢)대구시지부장은 “돈보다 사람을 만나는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주류인 충청권 세력들의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충청권에서는 ‘9월 JP(金鍾泌총리) 당 복귀설’까지 제기하며 그를 흔들고 있다.박 총재는 공식적으로는 이번 후원회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그렇지만 자존심이 걸려 있는 행사다.성황리에 마치면 당내 ‘TK 맹주’로 재확인받을 수가 있다.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적잖이 애를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후원회는 물론 ‘돈’이 목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촐하게 치를 계획이다.‘욕심’을 내지 않는다는 뜻이다.중앙당에서는 핵심 당직자들만 참석키로했다.박태준(朴泰俊)총재,김용환(金龍煥)수석부총재 등 일부만 내려간다.사정이 있다.대구 경제는 어렵다.지역정서는 자민련에 더 어렵다.여기저기 손을 벌릴 형편이 못된다.게다가 국민회의가 이미 후원회를 이곳에서 치렀다.
후원 대상은 그 범주를 크게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분위기다.
두번째는 ‘TK 공략’이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터를 다지는 일환이다.무엇보다 본행사 참석자를 1,000여명으로 잡고 있다.또 박 총재는 이날 지역 상공인,종교,학계 인사들 6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갖는다.최근 시국에 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눌 생각이다.
자민련은 대구에 지역구 의원이 5명이 있다.이들 의원 스스로 “내년을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하다”고 말할 정도로 분위기가 험하다.박구일(朴九溢)대구시지부장은 “돈보다 사람을 만나는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주류인 충청권 세력들의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충청권에서는 ‘9월 JP(金鍾泌총리) 당 복귀설’까지 제기하며 그를 흔들고 있다.박 총재는 공식적으로는 이번 후원회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그렇지만 자존심이 걸려 있는 행사다.성황리에 마치면 당내 ‘TK 맹주’로 재확인받을 수가 있다.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적잖이 애를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1999-06-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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